주식회사 코썬바이오(대표이사 조규면)는 지난 7일 땅끝황토친환경영농조합법인(대표 윤영식), (재)전남생물산업진흥원 친환경농생명연구센터(센터장 조일규)와 함께 햄프특화단지 조성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.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이들 세 법인 및 센터는 햄프를 비롯한 200만평 의료용 햄프특성화단지 조성 및 그린바이오 농산물의 생산 및 가공, 유통을 위한 사업 활성화를 위하여 각자의 모든 역량을 동원하고 힘을 모아 상호 협력을 다 할 것을 약속했다.구체적으로는 ㈜코썬바이오의 경우 땅끝황토친환경영농조합법인이 생산한 그린바이오 농산물 수매와 햄프제품의 제조, 생산 및 판매를 추진하며 햄프특화단지 조성사업에 필요한 전략을 수립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. 마케팅 제휴채널 구축과 지원도 추진한다.땅끝황토친환경영농조합법인의 경우 유기농 농산물 생산기반 구축 및 공급과 ㈜코썬바이오가 요구하는 사양의 농산물 생산을 맡게 되고, 사업추진을 위한 부지를 제공할 예정이며, 친환경농생연구센터는 대마 친환경 재배법 확립 및 재배기술 개발과 품종별 대마유래 선도물질 추출 및 분리를 담당하고 품종별 대마유래 선도물질 탐색 및 동정도 책임진다. 연구지원 및 공동연구 수행도 맡는다.㈜코썬바이오 조규면 대표이사는 “세 곳이 힘을 모은 만큼 햄프특화단지 조성이 빠르고 추진력 있게 진행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”고 전했다.